임시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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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건 뭘까? 궁금하지 않아?
acc들에겐 그럴듯하게 삶이라고 부를만한건 없으니까.
나는 acc와 aoc의 차이가 좋아, 그 차이가 좋아서 동경하는 걸지도 몰라.
흑은 좋은 애야. 친절하게 대해 줬으면 좋겠어
나는 전구동호회에는 가입되어있지 않아, 그저 흑을 보러 가는거야
흑을 좋아하냐고? 당연하지!
세라복은 엄청 멋진 폴리곤과 이미지 데이터로 이루어져있는데, 왜 다들 그 매력을 모를까?
NOK.ACC
[세라복 팬클럽 회장]
세라복 팬클럽의 회장이다. 회원이 녹을 제외한 한명 빼고 유령 회원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세라복을 입고 녹의 앞을 지나다니면 녹이 멋대로 회원으로 추가해버리기 때문이다.
aoc 혹은 aoc와 함께 지내온 coc 등등 삶이라는 걸 경험하다 온 사람들을 동경하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며, 로시엔토네 보육원에 있는 일이 잦지만 발이 아주 넓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확장자를 가리지 않고 노느라 사실상 그 어디를 가도 만난 확률이 높다.

흑과는 연인관계로, 정확히는 연인관계 라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 흑에게 부탁하여 독점적인 관계성을 가지기로 약속한 것에 불과하다.
만들어진 관계성이라고 특별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라 이것저것 흑을 신경쓰고 챙겨주려 노력하는 중. 남을 챙겨주는 것이 천성이라 딱히 노력까지 들일 필요도 없지만 말이다.

과거에도 흑을 구원해놓고는 그 여파로 녹과 쌓았던 모든 서사를 흑이 모두 잊고 초기화 되었음에도 녹은 그 사실조차 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기며, 흑과는 다시 친해지면 된다고 여겼으며, 실제로 다시 친해졌다
흑이 이것을 반복해야하는 날이 오더라도 녹은 같은 선택을 하고는 별 생각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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