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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님 DA 저작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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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요...
"공허한 마을의 공백이에요!"
공백
 
외관 10대 / female / 150cm / 42kg
5월 ?일 / A / Gemini
 
 
[외형]
 
 
흑발에 가지런하여 부드러운 단발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눈의 상태가 좋지 않은지 이따금 안대를 착용하기도 합니다만, 선한 눈매와 밝아보이는 검고 동그란 두 눈동자는 어째선지 자주 슬퍼보여 어딘가 좋지 않은지 의심이 갑니다. 새하얀 피부는 햇빛에 노출되면 붉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단정하게 입은 원피스이지만 어딘가 펄럭거려 불편해보입니다. 그럼에도 아이는 마음에 드는지 고집하여 입곤 합니다. 걸을 때마다 또각이는 검은 구두는 아이가 가장 아끼는 것입니다. 언제나 이 구두를 신고 친구들을 만나러 마을을 나섭니다.
 
 
[성격]
 
 
아이는 친절하며 항상 웃고 있습니다.
"나는 괜찮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놀자-"
놀이를 즐기다가 구르고 넘어져도, 이웃과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아도, 아이는 항상 웃습니다. 물론 가끔씩은 화를 내는 것도 적잖아 있습니다만, 아이는 그것이 자신이 타인에게 풀 수 있는 최대한의 친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밝은 이미지의 아이는 우는 일 또한 그다지 없습니다. 친화력이 좋은 탓인지 아이는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잘 어울러 다닙니다. 아이는 자신의 성격을 마음에 들어하는지 자주 칭찬합니다.
 
아이는 심한 고집들을 부리기도 합니다.
"왜 이걸, 너가 어떻게 가지고 있는 거야?"
아이는 모두 자신 것들 마냥 행동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고, 원하는 것들이 생기기를 바라며 간혹 떼를 쓰곤 합니다. 그리고는 이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뻔뻔하고 안일하게 행동합니다. 일부러라도 타인을 방해하는 일들도 잦습니다. 아이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아이는 대부분의 일들이 충동적 입니다.
"이건 어때? 굉장할 거 같지 않아요!?"
하고 싶다,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면 무조건 적으로 행동합니다. 돌발적인 행동에 본인도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이 충동적이기에 아이는 바라는 대로 저지르고 맙니다.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가위로 짧게 잘라내거나,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옷을 입거나, 기분이 크게 올라갈 때마다 아이는 충동적으로 행동합니다. 이웃들이 이에 대해 물어보면 아이는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나 마을에 이웃들에게는 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솔직합니다, 솔직했습니다.
"어제는 @을 했고, 오늘은 ~을 했고, 내일은 %을 했어."
아이는 거짓말을 치지 않습니다. 모든 면에서 순수하게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대신 상상력이 풍부할 뿐이지요. 그 솔직한 상상력 덕분인지 마을에서의 소문은 날날이 퍼졌습니다. 아이는 솔직합니다. 이웃들이 말하는 유능한 촌장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솔직함 덕분에 마을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거짓말하지 않는 촌장, 공백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관계]
 
 
ㆍ파편
공백의 오래된 소꿉친구.
걱정되어 공백을 따라 공허한 마을로 정착하였다.
ㆍ무의
아마도 공백보다 공허한 마을에 더 일찍 정착한 이웃.
심볼트리 밑에서 자고 있던 무의를 우연히 발견하였다.
 
 
[특징]
 
>Like<
 
패치와 이웃들
 
파편군과 무의군
 
폭신폭신한 핫케이크/캔디류
 
 
 
>Hate<
 
더러운 것/벌레/징그러운 것
 
(■#□?¿□!>@■■¡)
 
 
 
 
 
 
 
 
 
 
 
(타래에 풀었던 내용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야기]
 
 
공백은,
 
공백은 가끔은 어리광을 피워요. 상항 웃으면서 지내고 거짓말 또한 장난 이외엔 하지 않아요.
이런 장난꾸러기, 모두에게는 아니지만 공백은 언제나 사랑받으며 살고 있어요. 공백은 행복해요!
 
공허한 마을이라는 이름에 알맞지 않게 공백의 마을은 공허하지 않은 자연적이고 나름대로 가꿔진 마을이 되어있어요.
새들은 짹짹 지저귀고, 동물 이웃들 또한 상냥하지요. 그리고 멋진 친구들인 파편과 무의도 항상 공백의 곁에 있답니다.
이웃들은 공백에게 숨바꼭질 같은 놀이를 권하거나, 공허한 마을에 알맞게 이벤트를 준비하곤 하지요.
 
 
'와! 이런 마을은 정말 편하고 지내기 좋은 곳이겠지요!!'
 
 
하지만 공백은 모르겠어요. 뭔가가 마음에 들지 않고, 어떤 이웃들은 서로 항상 싸우기에 바쁘기 때문이에요.
공백은 서로가 함께 상냥하게 지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들 다투고 무시하느라 바빠요.
그래서 공백은 촌장 일을 더 열심히, 더 열심히 하며 지내었어요. 그래서 공백은 행복의 길을 걷기로 했어요.
 
옆 마을들에 놀러가기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웃으며 파티도 하고, 일상을 즐기고, 많이 즐거웠어요.
이 모든게 다 꿈이었다면 정말 마음 아플 텐데-...
 
 
.....
 
 
공백은 정신이 나약해요. 그런 탓에 자신이 만들어낸 거짓을 믿기도 해요. 모든 것을 전부 믿는 게 아니에요.
오직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고 모든 것을 행하고 있지요.
 
 
 
공백은 이 마을에 혼자예요.
 
 
 
마을의 이름은 공허한 마을이고, 이 마을에는 아무도 살지 않아요. 마을에는 허름한 집이 한 채 놓여져 있고, 심볼의 나무들은 전부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어요. 꽃들은 말라가고, 라플레시아가 펴있지요. 해변가를 건너면 동물로 보이는 뼈가 훤히 보이듯 묻혀져있기도 해요. 이웃들의 집은 짓다가 말아있고, 강물 또한 오염되어 있지요.
 
 
 
공백은 행복해요. 모두랑 함께 있어서 행복해요.
같이 숨바꼭질도 하고, 파티도 하고, 같이 남섬의 배를 타고 투어도 하러 가지요.
 
 
배는 모두 산산조각이 나고 구멍이 생겨 한 발자국만 내딪어도 푹하고 바다에 잠길 정도예요.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을 뿐이에요.
 
 
파편은 항상 잔소리를 해요. 무의는 언제나 잠을 청해 같이 노는 날이 적었어요.
항상 파편과 무의에게 나는 장난을 쳐요! 그리고 서로 웃어넘기고 화해하고 하는 게 정말로 친구같지요?
 
 
나만의 집 말고는 아무도 없었어요. 다른 집들은 모두 정상이 아니게 되었어요. 널판지로 막혀있어 들어갈 수가 없어요.
 
 
공백의 집은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알록달록하고, 또... 반짝반짝 거렸어요!
폭신한 침대도 있고, 목욕도 할 수 있는 넒은 욕실도 있어요.
정말 소녀가 지내는 방이라고 누군가가 봐도 믿어 의심치 못할 정도예요.
깔끔하게 정돈된 방이 신기할 뿐이에요! 이걸 다 공백이 이루어낸 것들이랍니다!
 
 
방 안에는 바퀴벌레들이 스스스 지나가고, 벌레의 알로 보이는 이상한 것들이 굴러다니고 있어요. 파직, 하고 밟으면 초록색과 노란색의 액체가 찍하고 나와요. 방 안은 정말인지, 지저분해요. 가득찬 쓰레기 봉투들이 여기저기 놓여져... 아니, 버려져 있어요. 무언가는 쏟아져 있고, 무언가는 형체도 모를 정도예요.
 
 
공백이 정말로 좋아하는 이웃이 있어요. 함께 간식도 먹고, 가끔은 잠을 같이 이룰 때가 있어요.
이 이웃의 이름은 패치예요. 포근하고, 솜털마냥 가볍지요. 그리고 귀여워요.
언제나 항상 소중하게 끌어안고 싶어요! 그렇게 잠을 이루고 싶어요.
 
곰인형의 눈알은 빠져있습니다. 다리와 어깨, 몸 또한 비틀어져 튿어져 있고 낡아 더럽습니다.
 
공백은, 공백은 더럽습니다. 어딘가에서 굴러 떨어져 치료하지 못한 것처럼 팔 다리가 너덜너덜해졌습니다. 멀리서 보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집요하게 딱지가 져있습니다. 굳어버린 피들도 닦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몸에 묻혀진 피들은 많았습니다. 이 모든 피들이 전부 공백의 피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땅은 매말랐습니다. 공백은 매일 아침 물을 떠 꽃에게 물을 주고 있습니다. 공백은 정말인지 행복합니다! 바보 같습니다! 양철로 된 물뿌리개 안엔 거미줄이 녹지않고 쳐져있습니다. 물은 썩어버린 강물에서 길러 뿌리고 있습니다. 꽃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공백만 알고.
 
 
.
공백은 파편네에 놀러갔습니다. 파편이 자고 있습니다.
깨워도, 깨워도,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항상 밤을 새는 파편이 걱정되어 공백은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공백은 무의네에 놀러갔습니다. 무의도 자고 있습니다.
무의는 항상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무도 놀아줄 사람이 없겠구나.
무의에게 달콤한 향이 났습니다.
마치 꿀처럼 달콤한 향이 났습니다.
 
썩은내가 진동했습니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저 이 냄새가 어디에서 온 것일까를 계속 찾고 있을 뿐이지요. 당연하게도 달콤함이겠지만서도요. 밀폐된 공간에서 냄새를 맡아보았자 같은 냄새만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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