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타이틀
X

이름 없는 창작물

약칭, 이없창
의 한구석에
이 자리를 잡았다.
그곳은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간 중에서도 유독 어둡고 폐쇄적이며 숨막힐 정도로 고요했다.

바닥과 천장의 경계가 어디인지, 주홍색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격자만이 그것을 알려주는 곳에서, 격자에 코드가 세겨질 때 마다 마치 불길이 타오르듯 바닥의 격자가 무겁고 가느다란 울림으로 진동한다.
그럴때 마다 숨이 턱턱 막히도록 두터운 열기가 공간을 이글거리게 한다.

망치 대신 데이터를 휘둘러, 철 대신 이야기를 두드리는 곳.
있으면서 없는것은 세상이 생겨나기도 한참 전부터 그곳에서 영영
를 만들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연결된 밖의
가 부서져 프로젝트가 깨지지 않는 이상은.


뭐라는거야? 좀 더 직관적으로 설명 해주세요 :
의 한구석에
이 이없창이라는 공간을 따로 만듬
검은 바닥과 검은 천장, 그리고 바닥에는 주황색으로 빛나는 격자 무늬가 끝 없이 늘어져 있는 곳이고 온도가 개 뜨거움
흡사 대장간을 연상 시키는 온도임
있없은 그 주황색 격자에 세로로 길쭉한 그림 모양으로 된 코드를 짜는데, 그 그림이 약간이라도 세겨질 때 마다 격자가 낮은 소리를 내며 진동함.
그리고 있없이 격자에 새기고 있는 프로젝트는 스인온임
격자에 새긴 코드는 있없의 헤일로에 반영됨
있없의 헤일로가


그리고 있없은 아마
신변에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계속
을 만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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