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 잠들지 않아 22일치 일기를 적는다
아까 낮에는 썩 훌륭한 일과를 지냈다
카레를 데우고, 남은 치킨을 카레에 찍어먹었다.
설거지도 미루지 않았고, 방청소도 한 후에 목욕도 하고 오랜만에 향도 피웠다
겨우 그것만 했을 뿐인데 삶이 만족스러웠다
그렇지만 저녁에는 우울했다
하던 알바를 잘렸기 때문이다
바로 잘린건 아니고 다음주까지만 나오라고 하신다...
웃으면서 새 일 알아보라는데...
착잡하고 정병 심했는데.. 어찌저찌 잘 넘겼다
사실 못 넘겼는데, 넘긴 척 의연하게 있는거다..
하아.......
친절한 탐라 밖 사람이 나에게 토이 하우스 초대코드를 줘서 드디어!
나도 토이하우스 계정을 가지게 되었다
저기서도 재밌게 분양해야지.. 그랬으면 좋겠다
분양도 왠일로 두명이나 판매되어 좋다...ㅠ
이걸로 나도 내 그림이나 디자인 판매하는 일에.. 자신감도 꾸준함도 붙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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