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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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아하는 파스타집에서 드디어 파스타를 사먹었다

따끈따끈 맛있었다

나는 역시 새우랑 마늘이 들어간 깔끔한 알리오올리오가 좋은 것 같다

새우는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좋다

해산물은 뭐든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

 

꽃게 키워드로 맞캐디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캐디가 꽤 잘 나와서 기뻤다

 

티스토리를 약간 손봤고... sns나 뒤적거리며 놀았다

부랴부랴 스터디도 오랜만에 한장 했다(공부가 된 것 같진 않지만)

한게 별로 없고, 기분은 축 쳐지고 우울하고... 사실 긍정적인 생각이 그닥 올라오진 않는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화나고, 우울하고, 또 자기혐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하루하루가 지속되고있다

슬슬 아랫배도 땡겨오기 시작해서...

아마 곧 세포벽이 내장 밖으로 배출 되는 시기인가보다

몸이 짜증나고 불쾌하다

 

그리고... 우울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요즘 사실.. 자캐덕질에 그닥 도파민을 못받고 있다

우울을 해결할 의지도 내려간 느낌이 들고... 나 스스로도 이게 뭔지 영 모르겠다

 

사람관계로 요즘 괴롭다

진심으로 블루 스카이에 플텍과 블언블을 원한다

소수끼리 같은 탐라에서 온기 나눌 때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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